2025 무바달라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

1. 벤 쉘튼 vs 가브리엘 디알로 (6-3, 6-2 쉘튼 승)

2025무바달라 오픈 벤 쉘튼의 서브 장면 [출처:atp tour]

 

쉘튼의 압도적인 파워와 자신감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디알로는 쉘튼의 공세에 시종일관 밀리는 양상이었습니다.

• 1세트 (6-3 쉘튼 승): 쉘튼은 강력한 첫 서브로 디알로를 압박하며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쉽게 지켜냈습니다. 특히 쉘튼의 포핸드 위너가 잇달아 터지며 디알로의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쉘튼은 3-2 상황에서 디알로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브레이크는 쉘튼의 공격적인 리턴과 디알로의 범실이 겹쳐서 나왔습니다. 쉘튼은 브레이크 이후 더욱 자신감을 얻어 서브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켰고, 디알로는 쉘튼의 공에 적응하지 못하며 추가 브레이크 기회를 내주지 못했습니다. 쉘튼의 서브 에이스로 세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2세트 (6-2 쉘튼 승): 쉘튼은 1세트의 기세를 이어받아 초반부터 디알로의 서비스 게임을 다시 한번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디알로의 백핸드 실수가 많아지며 분위기가 쉘튼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쉘튼은 강력한 서브와 효율적인 네트 플레이로 자신의 게임을 지켜냈고, 디알로가 잠시 반격을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쉘튼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쉘튼은 5-2 상황에서 디알로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다시 브레이크하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디알로의 샷은 쉘튼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2. 프랜시스 티아포 vs 플라비오 코볼리 (6-1, 6-4 티아포 승)

티아포가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코볼리는 첫 세트의 부진을 딛고 2세트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 1세트 (6-1 티아포 승): 티아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코볼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티아포의 강력한 포핸드와 빠른 코트 커버가 코볼리를 압도했습니다. 코볼리는 티아포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고 연이어 범실을 범했으며, 티아포는 3-0 상황에서 다시 한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4-0까지 달아났습니다. 티아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단 1게임만을 내주고 첫 세트를 손쉽게 가져왔습니다. 코볼리는 경기 내내 리듬을 찾지 못했습니다.
• 2세트 (6-4 티아포 승): 코볼리가 1세트의 부진을 딛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나가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3-3 상황에서 티아포가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4-3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코볼리의 백핸드 실수가 브레이크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티아포는 브레이크 이후 안정적인 서브와 강력한 포핸드로 자신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코볼리는 마지막까지 추격하려 했지만, 티아포는 흔들리지 않고 서비스 게임을 지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3. 알렉스 드 미노 vs 이르지 레헤츠카 (7-6(4), 6-7(6), 6-4 드 미노 승)

2025무바달라 오픈 드 미노와 레헤츠카 선수 16강전 [출처:atp tour,tennis tv]

 

이번 16강전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고, 팬들은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 1세트 (7-6(4) 드 미노 승):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견고하게 지켜내며 팽팽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드 미노의 끈질긴 수비와 레헤츠카의 강력한 포핸드가 맞섰습니다. 서로 브레이크 포인트를 주고받았지만, 결정적인 브레이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레헤츠카는 서브 에이스로 위기를 넘겼고, 드 미노는 발군의 수비력으로 랠리를 길게 가져갔습니다. 결국 세트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드 미노는 타이브레이크에서 레헤츠카의 실수를 유도하며 중요한 포인트를 가져갔고, 7-4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 2세트 (6-7(6) 레헤츠카 승): 1세트와 마찬가지로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켜냈습니다. 드 미노는 날카로운 리턴으로 레헤츠카를 압박했고, 레헤츠카는 강력한 서브로 맞섰습니다. 경기는 팽팽한 랠리의 연속이었고, 어느 한쪽도 쉽게 브레이크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관중들은 긴장감 넘치는 랠리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다시 한번 타이브레이크로 승부가 넘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레헤츠카가 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끈질긴 랠리 끝에 8-6으로 타이브레이크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 3세트 (6-4 드 미노 승): 두 선수 모두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습니다. 2-2 상황에서 드 미노가 레헤츠카의 서비스 게임을 결정적으로 브레이크하며 3-2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브레이크는 드 미노의 끈질긴 수비에 이은 백핸드 위너로 만들어졌습니다. 드 미노는 브레이크 이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더욱 견고하게 지켰습니다. 레헤츠카는 브레이크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드 미노의 철벽 수비를 뚫기 어려웠습니다. 드 미노는 5-4 상황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면 승리하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랠리 끝에 레헤츠카의 백핸드 실수를 유도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4. 다닐 메드베데프 vs 우 이빙 (6-3, 6-2 메드베데프 승)

메드베데프의 노련함과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우 이빙은 간헐적으로 좋은 샷을 보여줬지만, 전반적인 메드베데프의 벽을 넘기 힘들었습니다.

• 1세트 (6-3 메드베데프 승): 메드베데프는 특유의 깊고 정확한 스트로크로 우 이빙을 코트 구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2-1 상황에서 메드베데프는 우 이빙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우 이빙의 포핸드 범실이 많았습니다. 메드베데프는 브레이크 이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쉽게 지켰습니다. 우 이빙은 강력한 서브와 간헐적인 위너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메드베데프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첫 세트를 무난하게 가져왔습니다. 우 이빙은 메드베데프의 리듬을 깨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 2세트 (6-2 메드베데프 승): 메드베데프는 1세트의 기세를 이어받아 초반부터 우 이빙의 서비스 게임을 다시 한번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우 이빙의 언포스드 에러가 늘어났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쉽게 지켜나갔고, 4-2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우 이빙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완전히 굳혔습니다. 우 이빙은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자신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여유롭게 지켜내며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5.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 vs 리어너 티엔 (6-2, 6-2 포키나 승)

다비도비치 포키나 [출처:atp tour]

 

포키나의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티엔은 포키나의 변칙적인 샷에 고전하며 자신의 경기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 1세트 (6-2 포키나 승): 포키나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티엔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포키나의 드롭샷과 슬라이스 등 변칙적인 기술이 효과적이었습니다. 티엔은 포키나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당황하며 자신의 리듬을 찾지 못했고, 포키나는 4-1 상황에서 다시 한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리드를 잡았습니다. 포키나는 여유롭게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첫 세트를 쉽게 가져왔습니다. 티엔은 코트 위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2세트 (6-2 포키나 승): 2세트 역시 포키나가 초반부터 티엔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티엔의 백핸드 실수가 이어졌습니다. 포키나는 강력한 포핸드 위너와 네트 플레이를 통해 계속해서 티엔을 압박했습니다. 4-2 상황에서 포키나가 다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포키나는 자신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침착하게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티엔은 끝내 포키나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6. 브랜든 나카시마 vs 캐머런 노리 (7-6(3), 6-3 나카시마 승)

 나카시마의 성장한 기량과 노리의 끈기가 맞붙은 경기였습니다. 나카시마가 중요한 순간마다 노리를 앞섰습니다.

• 1세트 (7-6(3) 나카시마 승):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굳건히 지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나카시마의 강력한 서브와 노리의 뛰어난 수비가 번갈아 나왔습니다. 서로 브레이크 기회를 주고받았지만, 어느 한쪽도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5-5 상황에서 노리가 끈질긴 랠리 끝에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았지만, 나카시마가 서브 에이스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세트는 결국 타이브레이크로 향했고, 나카시마는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노리의 실수를 유도했고, 7-3으로 승리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 2세트 (6-3 나카시마 승): 1-1 상황에서 나카시마가 노리의 서비스 게임을 먼저 브레이크하며 2-1로 앞서나갔습니다. 노리의 포핸드 언포스드 에러가 나왔습니다. 나카시마는 브레이크 이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리드를 굳혔습니다. 노리는 브레이크를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샷을 시도했지만, 나카시마의 수비에 막혔습니다. 나카시마는 5-3 상황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노리는 끈질기게 따라붙으려 했지만, 나카시마의 성장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7. 코렌틴 무테 vs 다니엘 에반스 (6-2, 7-6(4) 무테 승)

 무테가 예상 밖의 선전으로 베테랑 에반스를 압도했습니다. 무테의 과감하고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가 에반스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 1세트 (6-2 무테 승): 무테는 경기 시작부터 에반스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무테의 빠른 발과 과감한 네트 플레이가 효과적이었습니다. 에반스는 무테의 변칙적인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책을 연발했습니다. 무테는 4-1 상황에서 다시 한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크게 앞서나갔습니다. 무테는 여유롭게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에반스는 무테의 페이스에 완전히 말려들어 있었습니다.
• 2세트 (7-6(4) 무테 승): 에반스가 1세트의 부진을 딛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경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안정적으로 서비스 게임을 지켜나가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5-5 상황에서 무테가 에반스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에반스가 곧바로 다음 게임을 브레이크 백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관중들은 에반스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세트는 결국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무테는 타이브레이크에서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하며 에반스의 실수를 유도했고, 7-4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무테의 멘탈과 과감한 공격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번 16강전은 각 선수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흥미진진한 경기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드 미노와 레헤츠카의 경기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고, 무테의 이변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이제 8강전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지 기대가 됩니다.